일단은 케이스가 이쁘네요.
원래는 아이오페 에어쿠션, 헤라 에어쿠션, 리리코스 에어쿠션... 이렇게 아모레퍼시픽에서 만드는 에어쿠션 종류를
종류별로 쓰고 있었습니다.
리리코스꺼는 너무 뜨고, 헤라꺼는 빨리 날라가고, 아이오페꺼를 계속 쓰고 있었는데
에어쿠션 종류가 아닌 다른 종류로 써보고싶어서 구입했습니다.
케이스에 더스트커버? 뭐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게 덧씌워져서 와서 좋았어요.
기스가 나지 않게 일단은 커버를 씌워서 들고다니고 있었습니다.
같이 화장하다가 엄마한테 한번 써보라고 줬더니만 원래 이런 종류 팩트만 쓰셨던 엄마가
그날 쓰시고는 케이스도 이쁘고 커버력도 좋다고 다음날 달라셔서... 둘이 같이 나눠쓰는 중입니다 ㅎㅎㅎㅎ
에어쿠션종류만 쓰다가 넘어와서 좀 반신반의하고 낯설었는데
훨씬 더 커버력은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 화장할 때 많이 눌러도 되니까 더 오래 쓸 수도 있을 거 같고요.
그리고 수분기가 없어서 시간이 지나면 들뜰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호수도 저한테 잘 맞고 해서 데일리로 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